8박9일의 휴가가 주어졌다.
내가 여행한 곳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인도에 다시 가기로 했다.
다른 나라였다면 미리 준비할게 별로 없었겠지만
인도이기에 떠나기 전 준비할것이 몇가지 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항공편을 예약했다.
가장 싼 항공기로는 에어인디아가 있었지만
4년전 에어인디아에 당한 지금도 생각하면 분노에 치가 떨리는 일을 당했기 때문에
에어인디아는 아무리 싸도 제외.
아시아나로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수있는
인도내에서 이용할 기차와 호텔를 예약했다.
내가 갈 도시는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이번 휴가는 나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휴가였기 때문에
숙소를 평소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델리를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는 오성급 호텔을 이용했다.
델리는 삼성급.
기차는 현지에서 표를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일정이 짧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했다.
4년전에는 무조건 SL등급을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모두 2AC 등급으로 예약했다.
그리고 비행기가 밤 12시쯤 델리에 도착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델리 시내로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공항 픽업까지 예약을 마쳤다.
일정이 짧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여행을 망칠 수도있는데다가
기차나 현지 호텔을 직접 예약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모두 인도전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다.
나를 태울 비행기가 예쁘게 단장을 하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오후 7시40분.
인도를 향해 비행기는 날아 올랐다.
비행기는 약7시간 30분을 날아 델리에 도착했다.
현지시간으로 밤11시45분 이었다.
인도의 관문은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Indira Gandhi International Airport).
4년전 처음 인도에 왔을때는 큰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인도를 떠나올때쯤 한창 리모델링 중이었는데
지금은 당당한 국제공항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항의 한가지 팁은 위의 사진처럼 밖으로 완전히 나온 이후에는 다시 들어갈 수 없다.
공항 입구에서 군인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타야할 당일 날짜 비행기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티켓과 여권 검사 후 들어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해 공항에서 아침이 될때까지 버틸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인도에 도착했다고 설레는 맘으로 잠깐 바깥풍경을 본다고 기분 좋게 나가서는 절대 안된다.
아침까지 꾹 참고 기다려야 한다.
실제로 바라나시에서 만난 한국여행자에게 들은 경험담 중에는
아침까지 공항에서 버틸계획이어서 아직 환전도 안한채로
잠깐 담배를 피려고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는것을 제지 당해서
아주 늦은 밤에 루피는 한푼도 없고 환전할 곳도 없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될지도 모르겠고
인도 입국하자마자 패닉 상태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후 그 분은 근처에서 담배를 피는 다른 한국 사람을 만나서
자신의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도와달라고 했더니
그 담배피던 분도 자신도 공항에 다시 못들어가서 미치겠다는 대답을 들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그 다른 분은 환전을 해놓은 상태여서 사이좋게 델리 시내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교훈 삼아서 공항내에서 밖으로 나갈 완벽한 준비가 된 이후에
공항밖으로 나가야 한다.
공항에서 델리 시내로 가는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은
올해 초에 개통한 공항철도인 에어포트 익스프레스(Airport Express)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공항에서 뉴델리역까지 2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가격은 80루피다.
하지만 나는 공항 픽업을 예약해 놓아서 여행사 직원이 마중을 나왔다.
이 택시를 타고 여행사 직원과 예약해 놓은 호텔로 도착했다.
레 로이(Le Roi)호텔 이었는데 빠하르간즈(Paharganj) 안에 있고
뉴델리역까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서 위치가 좋았다.
호텔은 온수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만 빼면 괜찮았다.
내일부터 강행군이 시작되기 때문에 씻고 바로 쓰러져 잠에 들었다.
내가 여행한 곳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인도에 다시 가기로 했다.
다른 나라였다면 미리 준비할게 별로 없었겠지만
인도이기에 떠나기 전 준비할것이 몇가지 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항공편을 예약했다.
가장 싼 항공기로는 에어인디아가 있었지만
4년전 에어인디아에 당한 지금도 생각하면 분노에 치가 떨리는 일을 당했기 때문에
에어인디아는 아무리 싸도 제외.
아시아나로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수있는
인도내에서 이용할 기차와 호텔를 예약했다.
내가 갈 도시는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이번 휴가는 나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휴가였기 때문에
숙소를 평소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델리를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는 오성급 호텔을 이용했다.
델리는 삼성급.
기차는 현지에서 표를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일정이 짧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했다.
4년전에는 무조건 SL등급을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모두 2AC 등급으로 예약했다.
그리고 비행기가 밤 12시쯤 델리에 도착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델리 시내로 들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공항 픽업까지 예약을 마쳤다.
일정이 짧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여행을 망칠 수도있는데다가
기차나 현지 호텔을 직접 예약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모두 인도전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다.
나를 태울 비행기가 예쁘게 단장을 하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오후 7시40분.
인도를 향해 비행기는 날아 올랐다.
비행기는 약7시간 30분을 날아 델리에 도착했다.
현지시간으로 밤11시45분 이었다.
인도의 관문은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Indira Gandhi International Airport).
4년전 처음 인도에 왔을때는 큰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인도를 떠나올때쯤 한창 리모델링 중이었는데
지금은 당당한 국제공항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항의 한가지 팁은 위의 사진처럼 밖으로 완전히 나온 이후에는 다시 들어갈 수 없다.
공항 입구에서 군인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타야할 당일 날짜 비행기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티켓과 여권 검사 후 들어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해 공항에서 아침이 될때까지 버틸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인도에 도착했다고 설레는 맘으로 잠깐 바깥풍경을 본다고 기분 좋게 나가서는 절대 안된다.
아침까지 꾹 참고 기다려야 한다.
실제로 바라나시에서 만난 한국여행자에게 들은 경험담 중에는
아침까지 공항에서 버틸계획이어서 아직 환전도 안한채로
잠깐 담배를 피려고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는것을 제지 당해서
아주 늦은 밤에 루피는 한푼도 없고 환전할 곳도 없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될지도 모르겠고
인도 입국하자마자 패닉 상태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후 그 분은 근처에서 담배를 피는 다른 한국 사람을 만나서
자신의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도와달라고 했더니
그 담배피던 분도 자신도 공항에 다시 못들어가서 미치겠다는 대답을 들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그 다른 분은 환전을 해놓은 상태여서 사이좋게 델리 시내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교훈 삼아서 공항내에서 밖으로 나갈 완벽한 준비가 된 이후에
공항밖으로 나가야 한다.
공항에서 델리 시내로 가는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은
올해 초에 개통한 공항철도인 에어포트 익스프레스(Airport Express)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공항에서 뉴델리역까지 2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가격은 80루피다.
하지만 나는 공항 픽업을 예약해 놓아서 여행사 직원이 마중을 나왔다.
이 택시를 타고 여행사 직원과 예약해 놓은 호텔로 도착했다.
레 로이(Le Roi)호텔 이었는데 빠하르간즈(Paharganj) 안에 있고
뉴델리역까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서 위치가 좋았다.
호텔은 온수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만 빼면 괜찮았다.
내일부터 강행군이 시작되기 때문에 씻고 바로 쓰러져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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