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예약해둔 사진촬영도 있고해서 어제보다는 빨리 조식을 먹었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아침 식사를 한후에 방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었다.

 

시간에 맞추어 나가니 사진찍을 장소를 고르라고 해서

해변에 깃발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4장의 사진을 찍고 그 중에서 한장을 고르면 인화해 주었다.

 

그렇게 사진을 받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혹시 오늘 아침에는 망고가 마트에 들어오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메트로 마트에 갔다.

하지만 망고는 없었다.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번에도 씻고 옷갈아 입기 귀찮아서 아쿠스 풀바에서 먹기로 했다.

어른 메뉴는 떡볶이와 피자, 키즈메뉴는 스파게티 세트를 주문했다.

 

점심을 먹고 물놀이를 했다.

유수풀과 메인풀장을 오가며 놀았다.

제이파크에서의 마지막날이고 해서 바닷가에도 한번 가봤다.

바다에 들어갈때는 튜브는 사용이 안된다고 했다.

한사람당 빵 한덩어리씩을 줬다.

얕은 물에서 빵을 뿌려보니 그래도 꽤 큰 물고기들이 여럿 보였다.

날치떼들인지 물고기떼가 점프하는 것도 보였다.

 

물놀이를 하다가 잠시 쉴때 어떤 한국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제이파크 리조트 정문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과일가게들이 많다고 한다.

그곳에서 망고를 파는데 4개에 250페소 부르는데 200페소로 깎아서 샀다는 얘기를 들었다.

과일가게에 가니 어떤 호객행위를 하는 남자가 달라붙어서

환전, 환전 거리길래 못 들은 척하고 과일가게에 갔다.

역시 4개에 250페소를 불렀다.

200페소로 가격을 깎고 8개를 샀다.

사실 400페소도 좀 비싼것 같긴 하지만

필리핀에 와서 망고 한번 못먹는것도 좀 아쉬워서 그냥 샀다.

봉지에 담아서 리조트로 돌아가려는데

아까 그 호객행위 하던 사람이 자기한테 20페소만 달라길래 무시하고 돌아섰다.

망고는 방에 놓고 다시 물놀이를 했다.

 

6시쯤 방에 돌아와 씻고 아발론 뷔페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또 최선을 다해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다.

 

방에 돌아와서 배가 너무 불렀지만 낮에 샀던 망고를 먹고 잤다.

역시 망고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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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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