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시장에서 나와서 투어에 포함되어있는 점심을 먹고

로즈 가든(Rose Garden)으로 향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다시 한번 멤버 뒤섞는 과정이 있었다.
로즈 가든은 태국 전통 무용과 공연을 볼 수 있고

전통 가옥 및 생활 모습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를테면 우리나라의 민속촌 같은 곳.

 


가이드 하시는 분이 자유시간을 주며 코끼리 공연 하는 시간을 알려 주었다.
코끼리 공연 후에는 바로 실내에서 전통 공연이 이어진다고 한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코끼리 공연 시작 전에만 맞춰서 공연장 쪽으로 가면 된다.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니 코끼리가 공연을 준비중이다.

 

 

전통 의상도 있고

 

 

소들도 여물을 우적우적 거리고 있고

 

 

전통 가옥도 있다.

 

 

 

우리나라의 동의보감 같은 것이라 추측된다.

 

 

여러가지 도기도 있다.

 

 

코끼리 공연 시작 즈음이 되니 갑자기 여기저기서 투어 관광객들이 몰려 왔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조련사와 코끼리의 혼신의 공연이 펼쳐졌다.
나쁘지 않았다. 흥미로웠다.

코끼리 공연이 끝나고 곧바로 실내 공연이 이어지기 때문에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때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간다.
공연장 들어가기전 입구에서 차가운 물수건을 나눠 준다.
땀을 식히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열라 뽕따이로만 알고 있었던 무에타이 시범도 잠깐 볼수있고

 

전통 춤도 볼 수 있다.

 

 

세계 여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는 공연 답게

어느 정도의 퀄리티는 있는 공연이었다.
전문 무용수들 다웠다.
이런 전형적인 투어 코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제법 실망스럽지 않았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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