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약해 둔 수상시장과 로즈 가든 투어를 가기 위해
오늘 아침도 7시까지 홍익여행사 앞으로 나갔다.

 

숙소에서 홍익여행사까지 가는 길은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어제 밤에는 배낭여행객들로 북적댔던 모습과는 다르게 고요하고 한산했다.

 

가는 길에 너무 멋있는 양복집 간판도 보고

 

어제 저녁을 먹었던 노점 식당들도 일찍 문을 열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홍익여행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여러 호텔들 앞에서
사람들을 태운뒤에 차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타야될 차를 다시 분배해준다.

7시30분쯤 본격적으로 수상시장을 향해 출발하여 약 1시간 20분이 걸려 도착했다.
우리가 가는 수상시장은 담넌 싸두악(Damneon Saduak)으로
수상시장까지 차로 바로 가지 않고 중간에 내려서 20분정도 보트를 타고 간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 그 주위의 사람들이 사는 곳을 보니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처럼 보트들이 파킹되어있었는데
수상시장 발달의 이유를 알것 같았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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