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즈 나트랑 비치 호텔로 돌아가 짐을 찾고

그랩으로 다음 숙소인

빈펄 리조트 앤 스파 롱 비치 나트랑(Vinpearl Resort & Spa Long Beach Nha Trang)으

가는 차를 불렀다.

458,000동이었다.

멀긴 먼 거리인가 보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뭔가 이상했다.

공항 같은 것이 보인다 싶었는데 곧 관제탑이 보였다.

빈펄 리조트 롱 비치 나트랑은 분명히 공항 나오기 전에 있는데..

기사 아저씨한테 우리는 공항 가는게 아니고

빈펄 리조트에 간다고 하니 당황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예약했던 내역을 확인하시는데

확인해봐도 빈펄 리조트이다.

미안하다고 하시며 방향을 돌렸다.

 

빈펄 리조트 롱 비치 나트랑은 깜란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그리고 듣던대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

한창 여러 리조트을 짓고 있는 공사장 뿐이다.

리셉션에가서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체크인을 했다.

한국인 직원도 여럿보여 놀랐다.

안내사항에 외부 음료는 반입금지라고 해서 무슨 말인가 싶었다.

어차피 풀보드라서 하루 세끼를 부페로 먹는데

외부음료 반입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이것은 잠시후 저녁먹을때 이유가 밝혀졌다.

 

 

이곳은 풀빌라여서 직원들이 뚝뚝이라 부르는 차를 타고 방으로 안내해줬다.

풀빌라는 처음 와봤는데 너무 좋았다.

 

 

 

 

 

 

 

 

 

 

 

 

방이 두개에 크고 각방마다 화장실이있고

거실에 화장실 하나가 더 있었다.

거실도 크고 좋았다.

 

 

 

 

 

특히 전용 풀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좋았다.

하지만 수심은 1.26미터로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깊었다.

방 사진을 찍으며 감탄하고 있을때 짐을 가져다 주었다.

일분일초가 아까워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에 들어갔다.

해변과 큰공용 풀장은 내일 가보기로했다.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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