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시쯤 일어나 호텔 조식을 일찍 먹고

머드 온천을 하러가기로 했다.

아이 리조트(I Resort)라는 곳이었는데

미리 투어는 예약하지 않았다.

리조트에 가서 표를 사기로했다.

 

 

그랩으로 차를 불렀다.

금액은 87,000동이었다.

15분정도 달려 도착했다.

그랩 기사 아저씨께서 표 예약했냐고

그랩 대화 번역기로 물어봐서 가서 살거라고 대답했다.

티켓을 미리 사가야 되는건가 살짝 떨렸지만

기사 아저씨가 그냥 오케이라고 대답해서 미리 사지 않아도 괜찮은것 같았다.

 

아이 리조트에 도착해서 티켓을 샀다.

어른 1인에 25만동 아이는 15만동이었다.

탈의실로 가서 옷을 빌렸다.

옷 대여는 무료였다.

남자는 바지만 빌려주기 때문에

티셔츠가 필요한 사람은 자기 티셔츠를 가져가야 할것 같았다.

타월도 하나 줬다.

 

옷을 갈아입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탈의실에 촘촘하게 CCTV가 있었다.

그리고 탈의실이 대충 대나무로 가려져 있어서 허술했다.

 

 

옷을 갈아입고 머드 온천 욕조가 있는 곳으로 갔다.

따뜻한 머드 온천에 들어가니 색다르기는 한데 더웠다.

20분정도 온천을 하는데 시간이 다 되면

직원이 시간이 다 됐다고 알려준다.

온천욕이 끝나면 대충 샤워를 하고 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자유롭게 놀수 있었다.

 

 

 

다양한 풀장이 여러개 있었다.

사람들도 그리 붐비지 않아 놀기에는 좋았다.

몇개의 풀장은 온천수여서 그런지 따뜻해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시원한 물이 있는 풀장으로 많이 왔다.

 

 

 

물놀이를 하다가 온천수에 익힌 삶은 달걀을 사먹었다.

달걀 하나에 5,000동이었다.

 

이제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샤워를 했다.

샤워 물도 온천수인지 물로 입안을 헹구는데 짭잘한 맛이 났다.

대충 물로 씻어내고 밖으로 나왔다.

그랩을 부르려고 했는데 택시 호객 아저씨가 다가오셔서

선라이즈 나트랑 비치 호텔까지 9만동을 부르셔서 그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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