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호텔로 돌아가 짐을 찾고
그랩으로 선라이즈 나트랑 비치 호텔 앤 스파(Sunrise Nha Trang Beach Hotel & Spa)를
검색했다.
34,000동이었다.
거리도 가까워서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인 용과 주스를 마시고 방 안내를 받았다.
1층에 위치한 수영장과 연결되어있는 방이었다.
방은 넓고 쾌적했다.
수영장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와 물놀이 하기에도 편했다.
수영장으로 물놀이를 하러가기 전에 환전을 하기로 했다.
검색해보니 200미터 떨어진곳에 나트랑 센터라는 곳의 인포메이션이
제일 좋다고해서 그곳에 가려고 했는데
혹시 환전할때 여권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리셉션에 체크인할때 맡겨 놓은 여권을 잠깐 찾으러 갔는데
그곳에 적어놓은 환율이 100달러에 2,325,000동으로
나쁘지 않은것 같아 호텔에서 환전했다.
이제 물놀이를 하러가는데 수영장 깊이가 1.8미터로 꽤 깊었다.
혹시 어린이 풀장이 따로 있는지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수영장 옆에 아주 조그마한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라고 해서 실망스러웠다.
이렇게 큰 리조트에 고작 이렇게 작은 키즈 풀장이라니.
이곳을 3박이나 예약했는데 아이가 놀수 있는 풀장이 작아 수영장은 아쉬웠다.
4시반이되자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 물이 차가워져서 방으로 돌아왔다.
씻고 잠시 쉬다가 저녁을 어떤걸 먹을까 고민했다.
호텔 근처에 꽌 넴 15 레 로이(Quan Nem 15 Le Loi)라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 있는데
평이 좋길래 검색해보니 넴(Nem)이라는 요리 전문점이었다.
라이스 페이퍼에 각종 채소와 그린 망고, 오이,
돼지고기 튀긴 것과 구운 것들을 싸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맛이 좋다는 평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기로했다.
그런데 아이가 물놀이 후 많이 피곤해해서
음식점에가서 포장해오기로 했다.
구글 지도로 쉽게 찾아갈수있었다.
밤 거리를 구경하며 갔다.
맛집답게 사람들로 가득했다.
넴 3인분을 포장해왔다.
3인분에 120,000동이었다. 무척 싸다
오는길에 작은 마트에 들려 캔맥주 4개와 음료수를 샀다.
캔맥주 하나에 17,000동이었다.
호텔에 돌아와 음식을 먹었다.
3인분인데 양이 상당했다.
결국 다 먹지 못했다.
맛도 괜찮았다.
밤8시도 되지 않았는데 어제의 피로도있고 해서 오늘 하루는 일찍 쉬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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