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을 보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체크 아웃을 한 후에 어제 예약해둔 센스 스파(Sense Spa)로 갔다.

가운으로 갈아 입고 우리 가족 모두 한방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어른은 바디 마사지, 아이는 발마사지였다.

아이는 금새 잠이 들었다.

나도 졸면서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 시간은 90분이었다.

비용은 1인당 40만동이었고 팁으로 1인당 3달러씩 냈다.

 

마사지 끝난 시간이 12시였는데 비행기 시간이 220분이고

다낭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까워서 간단히 간식을 먹을까 하다가

바로 호텔로 돌아가 짐을 찾고 그랩을 검색했다.

공항까지 76,000동이었다.

그랩은 거의 기다림없이 바로 탈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 공항 톨비 15,000동을 더해 총 91,000동을 냈다.

 

 

 

 

항공사 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를 위해 줄을 섰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시내에서 빨리 출발하지 않았다면 늦을뻔 했다.

보안 검색까지 끝나고 나니 140분이었다.

탑승이 155분이어서 가슴이 쫄깃했다.

 

 

 

 

 

돌아가는 비행기도 남는 포인트로 기내식을 주문했다.

제육덮밥과 생선요리, 키즈밀을 주문했는데

키즈밀에 장난감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좋아했다.

 

이렇게 세번째 다낭 여행을 마쳤다.

자주 오니까 걱정되거나 두려운 마음없이 편하게 지내다 갔다.

다음번에 또 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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