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쩌 비엣

2018 다낭 2018. 9. 26. 10:54

 

잠시 방에서 쉬다가 롯데 마트에 가기로 했다.

그랩으로 차를 검색했는데 가격이 105,000동이었다.

롯데마트에서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샀다.

작년에 왔을때는 2층이 비어있었는데 지금은 여러 가게들로 가득했다.

다시 그랩으로 호텔까지 찾아보니 60,000동이었다.

 

아이가 피곤해하며 차안에서 졸아서

저녁은 어제처럼 룸서비스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보라 호텔은 음료만 서비스가 되고 음식은 룸서비스가 없어서

근처 식당에서 포장해오기로 했다.

 

 

호텔 옆에 쩌 비엣(Tre Viet)이라는 식당이 있었다.

혹시 포장이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했다.

환전해놓은 베트남 돈이 간당간당해서

카드 결제가 되냐고 물어보니 그것도 된다고 했다.

소고기 쌀국수와 모닝글로리, 반세오, 사슴고기 꼬치, 수박 주스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카운터에 다낭 도깨비 제휴 업체라는 딱지가 보였다.

혹시나해서 검색해 보니 10% 할인이 되서 가격도 할인 받았다.

음식을 받아서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음식을 꺼내놓고 보니 쌀국수가 국물만 있고 면이 없었다.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 이야기하니 미안하다고 하며 면을 담아 주었다.

호텔이 가까워서 다행이었다.

롯데마트에서 사온 333맥주를 마시며

다낭에서의 이번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롯데 마트에서 사온 망고를 먹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야경이 너무 좋았다.

색이 바뀌는 용다리와 선휘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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