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나무나무 카페, 아보라 호텔

 

 

 

 

식사 후에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약속해서 카페에 갔다.

아보라 호텔 옆에 있는 나무나무 카페(Namunamu Cafe)에 갔다.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코코넛 커피와 초코 브라우니를 주문하고

메뉴에 스페셜 에그 커피라고 적혀있는게 궁금해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주문했다.

 

하지만 실수였다.

스페셜 에그 커피의 맛이 너무 달고

심지어 시럽 약의 향까지 느껴져 도저히 먹기 힘들었다.

맛을 약하게 하기위해 물도 타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다먹지 못하고 남기고 나왔다.

 

 

아보라 호텔(Avora Hotel)로 돌아가 체크인을 했다.

 

 

 

 

 

방은 제일 탑층이었고 한강이 환히 보이는 큰 방이었다.

방의 테라스에서 용다리와 선휠을 보며 여유를 즐겼다.

별로 기대하지 않은 호텔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