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다낭 여행이다.

우리 가족은 베트남 여행을 좋아한다.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이다.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항상 만족스러운 여행지이다.

 

이번에도 설렘과 함께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다.

체크 인을 하고 이번에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미리 신용 카드를 만들었었다.

 

 

라운지는 제1터미널의 스카이 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를 이용했다.

그곳에서 아침을 먹었다.

음식은 괜찮았다.

 

 

 

편히 쉬다가 제주 항공 비행기를 타고 다낭으로 출발했다.

이번엔 제주 항공 포인트가 많아서 기내식도 미리 주문했다.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배는 불렀지만 꾸역꾸역 먹었다.

 

 

비행기에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다낭에 도착했다.

아침 비행기를 타서 도착해보니 오후 1시30분쯤 되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짐찾는 곳에 있는 통신사 부스에서 7달러에 유심칩을 샀다.

 

 

140분쯤 공항 밖으로 나왔다.

첫 일정은 호이안(Hoi An)이었다.

호이안은 항상 다낭에서 당일치기로만 다녀와서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는 호이안에서 2박을 하기로 했다.

 

저번에 쓰고 남은 베트남 돈이 있어서

공항에서 환전은 하지않았다.

호이안까지는 갈돈이 될거 같아서 호이안에서 환전 하기로 했다.

 

어플 그랩(Grab)으로 차를 검색했다.

43만동에 예약을 걸었는데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36만동에 호이안에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그랩 예약을 취소했다.

 

 

 

40분정도 달려서 우리가 예약한 호텔인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Hoi An Historic Hotel)에 도착했다.

내 생각에는 36만동에 공항 톨비 1만동을 더 달라고 할줄 알았는데

36만동만 받았다.

 

 

 

 

 

 

호텔은 생각보다 넓고 좋았다.

여행 첫날이 기분 좋게 시작하고 있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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