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로까이쑤타람에서 뚝뚝으로 5분거리인

왓 몽콘 보핏(Wat Mongkhon Bophit)과
왓 프라 씨 싼펫(Wat Phra Si Sanphet)으로 향했다.
왓 몽콘 보핏과 왓 프라 씨 싼펫은 붙어 있기 때문에 같이 볼 수 있다.


 

사원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상점들이 펼쳐져 있다.

 

 

여러가지 음식들과 기념품을 팔고 있었는데
여기도 다른 관광지들처럼 손님이 없었다.
목이 말라서 30바트 짜리 아이스티를 마시고 사원으로 향했다.
 

 

먼저 보이는 것은 왓 몽콘 보핏.
가이드 북에는 연인이 함께 사원에 들어가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속설의 위엄보다는 그다지 흥미를 끄는 점이 없어서 이 사원은 패스하기로 했다.
속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남자들끼리 온 관광객이 많아 보였다.

왓 프라 씨 싼펫은 1448년에 건설되어 왕실 사원으로 사용되었으며
사원에는 3개의 큰 탑이 있다.
왓 프라 씨 싼펫의 입장료는 50바트.


 

 

왓 프라 씨 싼펫 옆에는 왕궁 터였다고 하는데
버마의 침략으로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이 곳 역시 불상들의 머리가 잘려있었는데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불상의 머리마저 잘려 있었다.

 

이것은 힌두교 신 가네시 아닌가 싶은데 얕은 지식으로 확실치 않다.
가네시가 여기 있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왓 프라 씨 싼펫은 꽤 넓기 때문에

짧게는 30분에서 넉넉하게 1시간 정도 잡는게 좋을 듯 하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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