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오늘은 수영장에 가지 않고 미케 해변(My Khe Beach)으로 나가기로 했다.
해변으로 나가기 전에
오후 2시반에 호이안(Hoi An)으로 출발하는
호텔 셔틀을 예약했다.
홀리데이 비치 다낭 호텔은 전용 비치가 있었다.
그리고 찻길을 건너는게 부담스러웠는데
호텔 앞에 해변으로 가는 지하도가 있어서 편리했다.
미케해변으로 나갔다.
햇볕은 따가웠다.
파도도 높은 편이어서 해변가에서만 놀았다.
아이와 모래놀이를 하다가
호텔에서 운영하는 비치 클럽에서
모히또 칵테일과 홀리데이비치 스페셜 칵테일, 망고라씨를 주문했다.
칵테일은 각각 10만8천동, 라씨는 9만5천동이었다.
해변에서 놀다가 호텔방으로 돌아왔다.
옷과 몸에 모래가 잔뜩 묻어 있어서 씻고
점심은 간단하게 호텔 근처에서 반미(Banh Mi)를 사서 먹기로 했다.
반미를 주문하는데
매워 보이는 소스가 있어서
아이를 위해 하나는 맵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근처 나무나무 카페(Namunamu Cafe)로 가서
커피를 2잔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했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당혹스러웠다.
이제 호이안으로 떠나는 셔틀을 탈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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