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 PIC 괌 리조트

2017 괌 2018. 6. 4. 22:12

 

730분쯤 아침을 먹으러 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일찍 아침을 먹으러간건 잘한 것 같다.

9시쯤 되니까 아침을 먹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밥을 먹고 렌트카를 반납하기로 해서 로비로 나갔다.

처음에 렌드카를 받으러 갔을 때 반납은 어디서 하겠냐고 물어봐서

PIC라고 했는데 렌트카를 PIC로 가지러 온다는 뜻으로 알아 들었었다.

그래서 9시부터 로비에서 계속 기다렸는데 2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뭔가 이상해서 렌트카 회사 카톡으로 왜 오시지 않냐고 글을 남겼는데

또 하필이면 계속 확인을 안해서 40분쯤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렌트카 반납은 사무실로 가서 반납하는 거고

사무실에서 호텔로 데려다 주는 시스템이었다.

거의 40~50분이 지나 있는 상태여서 혹시 추가요금이 나올까봐 걱정됐다.

다행히 렌트카 사무실은 리조트에서 매우 가까웠다.

그리고 추가요금도 받지 않았다.

 

 

 

 

리조트에 있는 해변에 가기로 했다.

스노클링 장비와 워터슈즈를 빌려서 얕은 바다에서 둥둥 떠있었다.

리조트와 가까운 바다여도 물고기가 꽤 많았다.

그렇게 2시간 정도 놀다가 방에 들어와 씼고 밥을 먹으러 갔다.

 

 

 

우리는 일본식 식당인 하나기(Hanagi)에 갔다.

회와 라멘을 먹고 맥주를 마셨다.

내 입맛에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갔다.

물놀이를 5시까지 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씻고

예약해두었던 퍼시픽 판타지 디너쇼(Pacific Fantasy Dinner Show)에 갔다.

 

 

일찍가야 좋은 자리를 받을 수있다고 했는데

정말 늦게 가면 음식도 줄서서 퍼야 되고 자리도 좋지 않았다.

 

 

음식을 가지러 여러번 갈수 없을 것 같아서 한번에 왕창 퍼서 먹었다.

이곳은 음료는 사먹어야 했는데 아이를 위한 장난감을 준다는 주스를 주문했다.

 

 

주스 맛은 별로 였는데 아이가 장난감은 좋아했다.

장난감은 불들어오는 봉이었는데 금방 건전지가 나가서 속상했다.

 

 

 

 

공연은 이곳 전통 춤이었다.

화려한 불 쇼도 있었다.

아이가 참 좋아했다. 끝나고 공연 출연자들과 사진도 찍었다.

 

 

끝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분수에 레이저를 쏘아 만화쇼를 하고 있어서 보고 갔다.

PIC 마스코드 펭귄과 물고기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렇게 방으로 들어와 맥주를 마시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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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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