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리티디안 비치

 

먼저 간 곳은 리티디안 비치(Ritidian Beach) 였다.

리티디안 비치는 괌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곧 비포장 도로가 나오더니 정말 도로에 구멍이 뻥뻥 나있었다.

괌 도로의 제한속도 자체도 낮고 길도 안좋아서

그리 멀지는 않았는데 오래 걸렸다.

 

 

 

 

그래도 온 보람이 있었다.

리티디안 비치는 정말 예뻤다.

 

 

 

 

 

저멀리 파도는 거센데 해변은 산호초가 자연 방파제가 되어서 얕고 잔잔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아름다운 풍경에 즐겁게 놀았다.

 

그래도 리티디안 비치는 안전요원이 없고 이안류가 있어서

깊은 곳에서 노는 것은 위험하다고 한다.

이곳에는 샤워 시설도 따로 없어서

간단히 씻을 물과 수건을 준비해 가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사진도 많이 찍고 풍경을 즐기다가 12시쯤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