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바나 힐

2016 다낭 2017. 11. 29. 22:53

 

바나 힐(Ba Na Hills)로 향했다.

바나 힐은 1,478m 높이에 위치한 테마파크이다.

높은 곳에 위치한 덕분에 기온이 선선하여

우리가 방문한 날은 날씨까지 흐려 썰렁한 느낌마저 들었다.

 

 

차로 30분정도 소요되는데 도착해서도 에스컬레이터를 꽤 많이 타고 올라갔다.

바나 힐의 입장권 구입은 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키 1m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다.

 

 

 

바나 힐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5.8km에 달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시간상으로 30분정도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케이블카를 타니 멀미가 심하게 났다.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꼭 정방향으로 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바나 힐에 올라와 보니 아쉽게도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는 없었다.

그래도 시원해서 좋았다.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고 놀이 기구를 타러 갔다.

놀이 기구들은 실내에 있었다.

가이드와 다른 팀과 함께하는 투어라서 2시간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많이 작지만 자이로 드롭과 비슷 놀이기구가 있어서 2번 탔다.

그리고 자이로드롭보다 더 줄이 길었던 놀이기구가 있어서

잔뜩 기대하며 줄 서서 탔는데 허접한 유령의 집 같은 거여서 실망스러웠다.

바나 힐 테마 파크에서는 입장권만 사면 모든 놀이 기구와 오락기들이 모두 공짜이다.

 

이제 다낭 시내로 돌아갈 시간이다.

다시 케이블카를 탔다.

역시 어지럽고 출렁거렸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는 시간이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자유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내려가는 시간도 미리 계산해두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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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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