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조심스럽게 몰아 다음 목적지인 만좌모(Manzamo)에 도착했다.
만좌모는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 섭지코지 같은 느낌이있었는데
정말 경치가 아주 좋았다.
만좌모는 18세기 류큐왕국의 쇼케이 왕이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넉넉한 들판이라고 감탄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석회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절벽으로
코끼리 모양의 산호 절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푸른 색의 바다와 맑은 하늘이 잘 어울러졌다.
절벽을 따라 놓여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햇빛과 바람과 바다 냄새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겼다.
산책 코스는 그리 길지 않아 30분 정도에 다 돌아본것 같다.
만좌모의 멋진 절경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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