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간 파고다는 아난다 사원(Ananda Temple) 이었다.

아난다 사원은 짠싯타(Kyanzittha)왕에 의해 1091년에 지어졌다.

높이 53m에 내부에는 동서남북 각 방향에 부처상이 모셔져 있다.

 

 

 

 

 

 

 

 

 

 

 

 

 

 

 

남쪽과 북쪽 부처상은 만들어졌던 당시의 부처상이지만

동쪽과 서쪽 부처상은 훼손되어 새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부처상의 높이는 9.5m로 웅장했다.

이곳 부처상도 다른 사원의 부처상 처럼 많은 사람들이 붙여 놓은 금박으로 반짝였다.

 

 

 

아난다 사원을 나와 마하보디 사원(Mahabodhi Temple)으로 갔다.

마하보디 사원은 1215년 난타웅먀(Nantaungmya) 왕에 의해 지어졌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인도의 보드가야(Bodhgaya)에 있는 마하보디 파고다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마하보디 사원의 본 건물과 주변 건물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후 7주간의 행적을 상징화 한것이라고 한다.

이 사원도 1975년 지진으로 훼손되었다가 국민들의 기부금으로 복원하였다고 한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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