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카이 민 가(Khay Min Gha) 였다.

 

 

 

 

 

 

 

 

 

 

 

 

카이 민 가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파고다들이 모여 있었다.

이곳은 가이드 북이나 미리 출력해간 바간 여행 정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이었다.

그렇지만 순수한 마부 소년이 이곳에 멈추어 준 것은

특별히 추천해 줄 만한 곳이었기 때문에 세워 주었을 것이다.

웅장하거나 유명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데 특이한 사원이 보여서

이번에는 내가 먼저 저쪽으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이 사원의 이름은 민오찬따(Minochantha)였다.

1112년 짠싯타(Kyanzittha)왕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사원 계단에 편하게 자고 있는 개 옆을 지나 위로 올라가 보았다.

 

 

 

 

 

 

이 곳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었지만

다른 파고다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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