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 바간(Bagan) - 아침식사, 타갸 힛 사원(Thagyar Hit Temple), 쉐레익투 사원(Shwe Leik Too Temple)
2013 미얀마 2015. 6. 6. 12:42
7시에 바간 프린세스 호텔(Bagan Princess Hotel)에서 아침을 먹었다.
호텔 조식은 맛있었다.
배불리 아침을 먹고 마차투어를 어제 호텔을 통해 예약했었는데
시작 시간이 9시여서 방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9시에 호텔 밖으로 나가니 마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우리를 안내해줄 마부는 20살이라고는 하지만 소년처럼 어려보였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때묻지 않은듯 순수해 보이고 열심히이긴 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어를 잘 못했다는 점이다.
바간 마차 투어가 시작 되었다.
바간(Bagan)에는 불탑의 도시 답게 정말 파고다가 많았다.
대지진 전에는 파고다가 5천개가 넘었다는데
지금은 2천여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2천개를 다 볼수는 없기 때문에
유명하거나 중요한 파고다만 돌아보기로 했다.
마부 소년과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가다가 꼭 봐야하는 파고다에서 멈춰주었다.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가이드북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처음으로 간 곳은 타갸 힛 사원(Thagyar Hit Temple) 이었다.
이 사원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층에는 부처상이 모셔져 있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천장의 벽화가 벗겨지고 있었다.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니 경치가 멋있었다.
주변에 많은 파고다들이 보였다.
다음으로 간 곳은은 쉐레익투 사원(Shwe Leik Too Temple) 이었다.
이 사원은 13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2층에 올라가니 저 쪽에 다음 목적지인 틸로민로 파고다(Htilominlo Pagoda)가 보였다.
역시 경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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