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냥우(Nyaung U) - 저녁식사

 

 

쉐지곤 파고다를 보고 숙소로 가는길에

맛집이라는 난다 레스토랑(Nanda Restaurant)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곳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전통인형극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이미 인형극은 시작해있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인형극을 관람했다.

 

 

 

 

음식은 맛있었다.

우리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자 종업원들이 매운 간장 소스도 챙겨주었다.

생배추를 가져다주며 배추가 한국어로 무엇인지 물어보고

닭고기와 돼지고기 요리를 시켰는데 이것도 한국어로 무엇인지,

뷰티풀이 한국어로 무엇인지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매우 고마워하며 열심히 외웠다.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맛도 있고 종업원도 친절하고 인형극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