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턴 호텔에서 짐을 찾고 그랩으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Jpark Island Resort)를 검색해보니 164페소가 나왔다.

콜을 눌렀는데 근처에 있었는지 바로 차가 왔다.

길이 막혔지만 곧 제이파크 리조트에 도착했다.

4년전에도 왔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왔다.

 

치안 문제 때문인지 검문이 강화된것 같았다.

차문을 열고 수색견이 냄새를 맡았다.

검색하는 직원이 체크인하러 왔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체크인을 치킨이라고 들어서 치킨을 가지고 왔냐는 얘기인줄 알았다.

그래서 수색견이 계속 냄새를 맡았나 생각하며 치킨? 이라고 되물었더니

운전기사와 직원이 빵터지며 체크인! 노 치킨!이라고 해서 부끄러웠다.

 

로비에서 캐리어 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 시간이 2시였는데 아직 1시반정도밖에 안돼서

우선 방키를 제외한 다른것들을 받고 리조트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웰컴 드링크 쿠폰을 4장 받았는데 이번에 두장 쓰고

체크아웃할때 두장 쓰려고 두장만 냈더니 직원이 사람은 세명인데

두장만낸게 의아했는지 두장맞냐고 물어봤다.

그렇다고했는데 음료수는 세잔을 줬다.

쿠폰 매수는 크게 의미없는것 같았다.

 

두시가 되자 프론트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서

우리도 빠른 방배정을 위해 줄을 섰다.

방키는 받았는데 방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해서 잠시 기다리는데

직원이 돌아다니며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웰컴 드링크를 주었다.

역시 쿠폰 매수는 중요한게 아니었다.

 

방번호를 듣고 방에 올라갔는데 10층에 오션뷰라서 경치가 아주 좋았다.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메인 풀장과 유수풀에 가보니 예전 기억이 조금씩 났다.

 

2시반부터 7시까지 놀았다.

중간에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있고 수중에어로빅, 불쇼도 했다.

계속 물놀이를 하려고하는 아이를 설득해서 겨우겨우 물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씻고 제이파크 리조트에 왔던 큰 이유중의 하나였던 아발론 뷔페에 갔다.

역시 음식 종류가 엄청났다.

음식과 맥주,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렀다.

소화가 안될까봐 방에 돌아가기 전에 리조트 안을 산책했다.

해먹에도 누워보고 바닷가 구경도 하다가 방으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에 늦게까지 자서 안졸려울줄 알았는데 잠이 쏟아져서 일찍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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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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