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금방 다 지나가기 전에

미세먼지가 짙어지기 전에

아이와 함께 단풍을 보러 가고 싶어서

급하게 폭풍 검색을 해보니

감악산의 출렁다리가 아이와 갔다오기 좋다고 하여 출발했다.

 

도착한 시간이 12시30분쯤이었는데

역시 듣던대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었다.

여유있게 둘러보려면 오전에 서둘러 오는게 좋을 듯.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입구부터 출렁다리까지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리느라 시간이 걸렸다.

 

 

이제 거의 다 왔다.

 

 

 

출렁다리는 길이 150m로

생각보다 긴 길이에 생각보다 많이 출렁 거렸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은 묘하게 스릴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출렁다리만 건너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조금 더 산을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근처에있는 범륜사에 잠깐 들렀다.

날씨도 좋고 단풍도 예쁘고 기분 좋은 가을 날이었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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