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2014 오키나와 2016. 3. 2. 22:55

 

 

2014년이 가기 전에 어딘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결혼 후 아기와 같이 가는 첫 해외 여행이었다.

어디로 가야 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비행 시간이 길지 않아야 되고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기에도 불편함이 없어야 되고

위생이나 음식도 어느 정도 맞아야 되고...

이것 저것 따지고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오키나와가 있었다.

 

오키나와를 떠나기 전에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했다.

첫날 나하에 도착했을때 묵을 곳은 호텔 로코어 나하(Hotel Rocore Naha)로 정했다.

그리고 중부 쯤에서 2박을 더 하기로 하고

도쿄 다이이치 호텔 오키나와 그랑메르 리조트(Tokyo Dai-Ichi Hotel Okinawa Grand Mer Resort)로

예약을 했다.

뭐 자세히 알아보고 예약한건 아니고 언제나 처럼 설렁설렁 느낌 가는대로 예약해버렸다.

 

항공권은 비행 시간이 두시간반 정도이니까 저가 항공을 타도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제주항공에서 예약을 했다.

 

오키나와는 자동차를 렌트해서 다니는게 편리하다고 해서

오키나와 달인이라는 사이트에서 자동차 렌트도 예약을 마쳤다.

생각해보니까 유모차에다 그밖에 가져가는 아기 짐이 많아서

렌트 아니면 답도 없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렌터카 운전을 위해서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완료했다.

 

아이와 함께가는 가족여행이라 더욱 기대되는 여행이다.

 

Posted by pwrp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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