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에 있어서 기차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마어마한 거리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버스보다는 역시 기차를 타야 그나마 편히 갈수 있는데
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주로 밤기차를 이용했다.
인도 기차 좌석에는 여러 등급이 있지만
난 돈을 아끼기 위해 SL등급을 애용했다.
SL등급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 창가엔 침대 두칸
맞은편에는 침대 세칸이 마주보고 있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누워서 갈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는 좌석에 누워있으면 사람들도 마구 지나다니고
정차하는 역마다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곳에서 참 다양한 인도의 모습을 본것 같다.
여행의 중심지가 되었던 뉴델리역.
정말 많이 왔었던것 같다.
항상 여행의 시작이였었기도 했고 그 여행의 준비를 위해
약 1주일전에 역안에 있는 외국인 전용 예약 센터도 들락날락 했으며
이 역앞에는 빠하르간지 라는 시장이 있어서 더 자주 오곤 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안의 모습에서
다양한 이유,
나처럼 여행의 이유, 친척을 보러가는 사람들, 일을 하러 떠나는 사람들 등등
이 모든 사람들을 태우고 떠나는 기차 한대를 생각하니 왠지 묘한 느낌이 든다.
기차가 출발하면 이 좁은 통로로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며
차를 파는 사람, 음료수를 파는 사람, 음식을 파는 사람 등등으로 북적인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것이 세면대이다.
기본적으로 거의 8~10시간 정도 기차를 타야 했었기 때문에
저 세면대에서 이도 닦고 대충 세수도 했었다.
아마 세면대나 화장실에 볼일이 있어서 가던중이었을 것이다.
한 꼬마아이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찰칵!
내 자리 바로 앞에 탔었던 인도 아저씨 또는 청년?
내 MP3로 한국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예의상이었는지 좋아했었다.
아무튼 대부분의 인도 영화는 뮤지컬 장면이 꼭 들어 가는 걸 보면
인도 사람들은 음악을 참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그때는 정말 덥고 번잡하고 정신이 없어서 짜증도 나고 힘들어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때의 번잡함이 그립다.
어마어마한 거리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버스보다는 역시 기차를 타야 그나마 편히 갈수 있는데
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주로 밤기차를 이용했다.
인도 기차 좌석에는 여러 등급이 있지만
난 돈을 아끼기 위해 SL등급을 애용했다.
SL등급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 창가엔 침대 두칸
맞은편에는 침대 세칸이 마주보고 있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누워서 갈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는 좌석에 누워있으면 사람들도 마구 지나다니고
정차하는 역마다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곳에서 참 다양한 인도의 모습을 본것 같다.
여행의 중심지가 되었던 뉴델리역.
정말 많이 왔었던것 같다.
항상 여행의 시작이였었기도 했고 그 여행의 준비를 위해
약 1주일전에 역안에 있는 외국인 전용 예약 센터도 들락날락 했으며
이 역앞에는 빠하르간지 라는 시장이 있어서 더 자주 오곤 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안의 모습에서
다양한 이유,
나처럼 여행의 이유, 친척을 보러가는 사람들, 일을 하러 떠나는 사람들 등등
이 모든 사람들을 태우고 떠나는 기차 한대를 생각하니 왠지 묘한 느낌이 든다.
기차가 출발하면 이 좁은 통로로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며
차를 파는 사람, 음료수를 파는 사람, 음식을 파는 사람 등등으로 북적인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것이 세면대이다.
기본적으로 거의 8~10시간 정도 기차를 타야 했었기 때문에
저 세면대에서 이도 닦고 대충 세수도 했었다.
아마 세면대나 화장실에 볼일이 있어서 가던중이었을 것이다.
한 꼬마아이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찰칵!
내 자리 바로 앞에 탔었던 인도 아저씨 또는 청년?
내 MP3로 한국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예의상이었는지 좋아했었다.
아무튼 대부분의 인도 영화는 뮤지컬 장면이 꼭 들어 가는 걸 보면
인도 사람들은 음악을 참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그때는 정말 덥고 번잡하고 정신이 없어서 짜증도 나고 힘들어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때의 번잡함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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