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얀마

8/21 바간(Bagan) - 쉐지곤 파고다(Shwezigon Pagoda), 블레디 파고다(Bulethi Pagoda)

pwrpwr 2015. 7. 19. 18:47

 

 

점심을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날씨도 훈훈해서 잠이 쏟아졌다.

점심을 먹고 호텔에서 한시간 정도 쉬는게 어떻겠냐고

마부 소년이 물어봤었을때는 거절 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호텔에 가자고 요청했다.

호텔에 도착하여 대략 한시간 정도 아침에 봐둔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를 하며 보냈다.

수영장에는 다른 호텔 손님은 아무도 없어서 여유롭게 놀았다.

물놀이를 하고나니 잠도 깨고 시원하고 좋았다.

 

 

 

 

호텔 쪽으로 온김에 어제 저녁에 갔었던 쉐지곤 파고다(Shwezigon Pagoda)에 갔다.

 

 

 

 

 

어제 왔었지만 낮에 다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쉐지곤 파고다를 잠깐 본 후 마차를 타고 파고다 사이를 달려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출과 일몰의 명소라는

블레디 파고다(Bulethi Pagoda)에 갔다.

아직 일몰 시간은 아니었지만 파고다 위에 올라 가보니 주변 경치가 아주 좋았다.

 

 

 

 

 

미얀마 여행을 결심했던 계기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바간의 크고 작은 파고다들이 많이 있는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오게 되었는데 내가 본 사진 처럼 파란 하늘과 초록 들판과 파고다들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여유로운 느낌이 좋았다.